보이스피싱 계좌 지급정지 및 피해금 환급 절차 — 30분 안에 해야 할 골든타임 대응법

보이스피싱 피해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정부지원금”, “대출 승인”, “세금 환급” 같은 문자를 통해
사기계좌로 돈을 보내게 만드는 유형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송금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30분 안에 신고하면 피해금 일부 또는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기준으로
보이스피싱 계좌 지급정지 및 환급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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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이스피싱이란?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은 전화·문자·SNS 등을 이용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탈취하거나 금전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행위입니다.

유형설명

대출사칭형	대출 승인 문자를 보내 수수료 요구
정부기관사칭형	검찰·세무서·금감원 등을 사칭
지인사칭형	카카오톡·문자 등을 통한 송금 요구
계좌탈취형	링크 클릭 후 금융앱 설치 유도

📎 최근 2년간 피해금액은 연간 8,000억 원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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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송금 직후 해야 할 3단계 ‘골든타임’ 조치

단계조치 내용시간 제한

①	은행에 ‘사고 계좌 지급정지’ 요청	30분 이내
②	경찰청 112 및 사이버수사국 신고	즉시
③	금융감독원 피해신고센터 접수	1시간 이내

📎 송금 후 30분 이내 지급정지를 요청하면,
입금액이 출금되기 전에 동결(가압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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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① 사고계좌 지급정지 요청 방법

🔹 전화 또는 지점 방문

피해금을 송금한 은행 고객센터로 즉시 연락하세요.

은행사고신고 번호운영시간

국민은행	1588-9999	24시간
신한은행	1577-8000	24시간
우리은행	1588-5000	24시간
하나은행	1599-1111	24시간
농협은행	1661-3000	24시간
카카오뱅크	앱 → 고객센터 → “사고신고”	24시간
토스뱅크	1661-7654	24시간

📎 “보이스피싱 피해로 송금했는데 지급정지 요청합니다.”라고 명확히 말해야 합니다.
은행은 신고 즉시 상대 계좌를 ‘임시 지급정지’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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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②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신고

👉 https://cyberbureau.police.go.kr

1️⃣ ‘피해유형 → 보이스피싱’ 선택
2️⃣ 송금계좌, 입금시각, 피해금액 입력
3️⃣ 문자·통화내역 캡처 첨부
4️⃣ 신고 완료 후 접수번호 발급

📎 경찰은 접수 후 즉시 해당 계좌를 수사 목록에 등록하고,
은행과 공조해 추가 출금 방지 조치를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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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③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신고센터

👉 https://www.fss.or.kr

1️⃣ ‘민원·신고 → 보이스피싱 피해신고센터’ 클릭
2️⃣ 신고자 인적사항 및 송금계좌 입력
3️⃣ 경찰 신고번호 첨부
4️⃣ 접수 완료 후 담당자 배정

📎 금융감독원은 모든 은행으로 공문을 발송해
해당 계좌의 거래를 즉시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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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예금보험공사 피해금 환급 절차

송금된 금액이 지급정지된 상태라면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피해금 일부 또는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https://www.kdic.or.kr → ‘보이스피싱 피해자 환급’

신청 절차

1️⃣ 피해신고(금감원·경찰) 완료
2️⃣ 예금보험공사 접수 → ‘피해자 환급신청서’ 작성
3️⃣ 송금내역서·신분증·통장사본 첨부
4️⃣ 환급심사 (약 2개월 소요)
5️⃣ 지급결정 통보 후 계좌입금

📎 피해금이 여러 피해자 계좌로 나뉘어 있을 경우,
예금보험공사가 비율대로 분배해 환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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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환급 가능 여부 요약

상황환급 가능성비고

30분 이내 지급정지	✅ 매우 높음
1시간 이내 신고	⚠️ 부분 가능
24시간 이후 신고	❌ 어려움
계좌 잔액 존재	✅ 비율 환급
잔액 전액 인출	❌ 환급 불가

📎 신고 타이밍이 빠를수록 환급률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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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피해금 환급 일정

절차소요기간

지급정지 → 조사개시	1~2일
금융감독원 공문 발송	3~5일
예금보험공사 환급심사	약 60일
환급금 지급	통상 2개월 내

📌 환급 결정 후에는 계좌로 자동 입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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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추가 조치: 금융거래 일시정지 신청

보이스피싱으로 개인정보가 노출되었을 경우,
본인 명의로 추가 금융계좌 개설이나 대출을 막기 위해
**신용정보원 ‘금융거래 차단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 https://www.credit4u.or.kr

• 본인인증 후 “신용정보 이용제한 등록”
• 모든 금융기관에서 대출·계좌개설 불가
• 1년 단위로 갱신 가능

📎 명의도용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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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자주 묻는 질문

Q. 피해금을 이미 인출당했어요. 돌려받을 방법이 없나요?
→ 피의자 검거 후 법원 환수 절차를 통해 일부 회수 가능합니다.

Q. 송금한 지 하루가 지났어요. 그래도 신고해야 하나요?
→ 반드시 신고하세요. 잔액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Q. 송금하지 않았지만 통화만 했어요. 개인정보가 유출됐을까요?
→ 신분증·계좌번호·인증번호를 말하지 않았다면 안전합니다.

Q. 신고 후 추가 연락은 오나요?
→ 예금보험공사와 은행에서 환급 심사 결과를 문자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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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

항목설명

1️⃣ 정부기관 사칭 문자 클릭 금지	세무서, 경찰, 검찰 명의 문자 100% 가짜
2️⃣ 대출·지원금 전화는 무조건 의심	절대 전화로 금전 요청하지 않음
3️⃣ 송금요청은 모두 중단	가족이라도 문자로 송금 요구 시 확인
4️⃣ 통신사 스팸차단 설정	118 신고 또는 통신사 앱에서 차단
5️⃣ 정기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부모님·지인에게 정보 공유 필수

📎 “출입금지 명령”, “세금체납”, “보조금 환급” 문자는 100% 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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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보이스피싱 피해는 빠른 대응이 전부입니다.
송금 후 30분 이내 지급정지 → 경찰 신고 → 금감원 접수 → 예금보험공사 환급신청
이 순서를 따르면 실제 피해금 환급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정부와 금융기관은 피해자 보호 제도를 이미 마련해 두었으니,
지체하지 말고 바로 신고부터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