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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두부공방 – 두부요리의 정점! 본문
🥢 이 글은 100% 제 돈 주고 사 먹은 솔직 리뷰입니다.
🌶️ 주인장은 한국인이지만 매운맛 내성은 유치원생 레벨!
🚗 역마살 낀 외근직 아저씨가 팔도강산을 누비며 오늘의 한 끼를 기록합니다.
1장. 오후 3시, 고독한 식사의 서막
“점심은 이미 늦었고, 저녁은 이르다… 이 시간은 나만의 시간이다.”
8월 12일 안성에 외근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하러 장소를 찾는다.
오후 3시. 점심과 저녁 사이, 도시의 소음이 잠시 멎는 시간.
정자동의 골목을 걷다, 바람결에 실려온 고소한 향이 나를 멈추게 했다.
배고픔이 아니라 ‘맛’이 나를 끌고 간다.
오늘의 식사, 그것은 혼자지만 결코 초라하지 않은, 나만의 연회다.
📌 로컬 꿀팁 #1
점심·저녁 피크타임인 정오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그리고 저녁 6시부터 7시까지를 피하면 훨씬 여유롭다.
특히 오후 3시~4시는 가게를 통째로 빌린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나처럼 늦은손님이 오긴합니다)
2장. 정자동 한 모퉁이의 작은 결심 – 주차와 위치
“좋은 식사는 때로, 차를 두고 걷는 데서 시작된다.”
가게 앞 주차는 마치 한정판 명품처럼 귀하다.
그만큼 주차가 어렵다. 하지만 이날 나는 가게앞에 바로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정말 그정도로 주변 골목상가에 주차가 어렵다. 주말이면 더 어렵다.
📌 로컬 꿀팁 #2
정자공영주차장(1시간 1,200원)을 이용하면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한다.
주말에는 가게앞에 노트에 인원을 적고 최소 30분이상 웨이팅해야한다. 하지만 정말 맛이 좋은집.
3장. 문턱을 넘다 –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의 언어
“첫인상은 그곳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오늘은 ‘정갈함’이 전부였다.”
첫인상은 차분하고 단정하다.
외관은 심플하지만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두부집의 고정관념이 무너진다.
따뜻한 조명, 단정한 나무 테이블.
여기는 식당이 아니라, 누군가의 보금자리 같았다. 직원들이 활기차며 분주하다.
가게는 오래된 노래들을 틀어주는데 공허한 마음을 채워준다.
📌 로컬 꿀팁 #3
워낙 붐비는 집이라 혼자 온다면 1인석이 최적이다. 2~4인석도 있다.
4장. 자리에 앉다 – 오늘의 선택은 바다와 단백질
“오늘은 바다를 먹는다. 그리고 힘도 함께 삼킨다.”
메뉴를 보다가 눈이 멈췄다. ‘통영 굴 매생이 순두부’.
8월에 쉽게 만나지 못하는 굴요리지만 먹고싶어졌다.
바다와 육지가 한 그릇에 담기는 이름이다.
그리고 함께한 건 ‘단백질 폭탄’.
운동 직후도 아닌데, 오늘은 왠지 몸이 든든함을 원했다.
매울걸 못먹는 사람은 전통 가마솥 맑은 순두부, 완도 미역 들깨 순두부도 먹어보라.
📌 로컬 꿀팁 #4
단백질 폭탄은 두부, 달걀 듬뿍 들어 있어 한 끼 식사와 곁들이거나 술안주로도 완벽하다.
이 곳에서 파는 지역 막걸리들은 진짜 무엇하나 시켜도 다 맛있다.
5장. 기다림의 미학 – 반찬들이 속삭이다
“식사는 메인만이 전부가 아니다. 기다림에도 맛이 있다.”
기다리는 동안 나온 밥과 반찬은 여덟 가지-!.
곤드레 나물밥과 간장, 삶은 양배추, 깍두기, 열무김치, 콩자반, 콩나물, 멸치조림.
특히 곤드레 밥은 산의 향기를 그대로 품었다.
반찬들을 밥 위에 올려 먹는 순간, 기다림마저 맛이 된다.
📌 로컬 꿀팁 #5
반찬 리필도 가능하며 반찬이 신선하다.
6장. 바다를 품은 그릇 – 주문한 메뉴의 첫인상
단백질 폭탄
“뜨거운 김 사이로, 바다가 나를 바라본다.”
김이 피어오르는 그릇 속, 초록 매생이 사이로 보이는 굴, 그리고 하얀 두부.
첫 숟갈에 바다가 입안 가득 퍼진다.
매생이의 부드러움이 굴과 어우러져 바다를 한 번 더 강조한다.
이어지는 단백질 폭탄은 담백함의 극치.
씹을수록 고소한 두부, 부드러운 달걀이 교차한다.
📌 로컬 꿀팁 #6
두부요리 전문점이라 그런지 정말 모든 메뉴를 먹어도 맛있다.
정말 몸이 건강해지는 그런 맛이다.
7장. 친절함이 남긴 여운 – 총평
오늘도 잘먹었습니다 - !
“좋은 식사는 맛으로 기억되고, 친절함으로 오래 남는다.”
직원들은 차분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응대했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친절함이 음식과 잘 어울렸다.
오늘의 식사는 고소함과 바다향, 그리고 고독 속의 사치였다.
이렇게 이 곳의 기억을 기록한다.
💡 한 줄 추천
“고소함과 바다향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두부공방!”
📍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150번길 9-6
⏰ 영업: 매일 11:00–22:00 (월요일 휴무)
💰 가격대: 1인 ₩10,000~₩13,000
🥢 이상, 매운맛엔 약하지만 맛집 탐방엔 강한 외근직 아저씨의 한 끼였습니다.
🚗 다음엔 또 어디서 밥을 말아먹고 있을지 궁금하시죠?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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