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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임대주택의 계약이 종료되면입주자는 반드시 원상복구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이때 수리비용이나 청소비, 도배비 등이입주자의 보증금(예치금)에서 공제되는 경우가 많죠.하지만 ‘어디까지 내 책임이고 어디까지 LH가 부담하는지’명확히 구분해두면 불필요한 공제 없이 깔끔하게 퇴거할 수 있습니다.1️⃣ 원상복구의 기본 개념‘원상복구’란, 입주자가 사용 중인 집을입주 당시 상태로 되돌려 놓는 것을 말합니다.단, 모든 손상이나 오염을 복구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며사용자의 과실로 인한 훼손만 복구 대상입니다.구분복구 의무 여부자연 노후화 (페인트 색바램, 경미한 마모)❌입주자 과실 (스크래치, 낙서, 구멍 등)✅구조적 결함 (누수, 결로 등)❌고의적 훼손 (벽 타공, 문 손상 등)✅📎 핵심은 ‘자연 마모’와 ‘과실 ..

전세임대 계약자는 본인 명의로 LH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지만,거주 중 사망할 경우 계약이 자동으로 종료되지 않습니다.가족 구성원 중 일정 자격을 충족한 사람은 계약을 승계할 수 있고,그렇지 않으면 보증금 정산 및 퇴거 절차가 진행됩니다.이번 글에서는 전세임대 계약자의 사망 시승계 가능 대상, 절차, 주의사항까지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전세임대 입주 중 사망 시 계약 승계 및 상속 절차 총정리 — 법적으로 누가, 어떻게 이어받을 수 있을까?1️⃣ 계약자 사망 시 법적 원칙LH 전세임대는 개인 명의 계약이기 때문에계약자가 사망하면 원칙적으로 계약이 종료됩니다.하지만 다음 조건에 해당하면가족이 계약을 승계할 수 있습니다.✅ 동일 세대원으로 등재되어 있었을 것✅ 사망 당시 실제 거주 중일 것✅ 승계 희망 의사를 ..

전세임대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보증금 부담이 없고, 매달 내는 월임대료가 저렴하다는 점입니다.하지만 계약 갱신 때마다 LH가 일정 비율로 임대료를 인상할 수 있습니다.이 인상률은 법으로 정해져 있으며,입주자가 동의 없이 과도한 인상을 요구받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1️⃣ 전세임대 월임대료 구조 이해전세임대의 임대료는 일반 전세와 달리LH가 집주인에게 지급한 보증금의 일부를입주자가 “사용료 형태”로 부담하는 구조입니다.구분항목설명기본임대료기본 월세액보증금액의 약 1~2% 수준관리비입주자 부담전기, 수도, 공용비 포함추가임대료인상분 반영 시연 1회 조정 가능총 월 납부액기본임대료 + 관리비약 3~7만 원 수준📎 LH는 ‘공공임대 표준임대료 산정식’에 따라 금액을 정합니다.2️⃣ 임대료 인상 기준 (202..

전세임대주택은 기본 계약기간이 2년입니다.하지만 대부분의 입주자는 2년 후에도 계속 거주하기를 원하죠.이때 중요한 건,모든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LH는 재계약 심사를 통해 소득·자산 기준, 거주상태를 다시 검토합니다.1️⃣ 전세임대 재계약의 기본 구조항목내용기본 계약기간2년재계약 가능 횟수최대 9회 (총 20년)심사 주체LH공사심사 기준소득, 자산, 무주택 여부, 거주상태자동연장 가능 여부일부 유형만 해당 (조건 충족 시)📎 전세임대는 “재계약 심사 후 연장”이 원칙이며,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연장 처리됩니다.2️⃣ 자동연장이 가능한 경우자동연장은 입주자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LH가 내부 심사 후 자동으로 갱신 처리하는 제도입니다.✅ 소득·자산 기준 유지✅ 임대료·관리비 미납..

전세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입주자는일반 임차인과 달리 이사나 전출 시 LH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전출 신고를 잘못하면 계약이 해지되거나,보증금 공제·재계약 불가 등의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1️⃣ 전세임대 중 ‘이사’의 개념부터 다르다일반 전세라면 계약 기간 중 마음대로 이사할 수 있지만,전세임대의 경우 LH가 임대인이기 때문에이사(전출)는 ‘계약 해지 또는 변경 절차’로 간주됩니다.구분일반 전세LH 전세임대임대인집주인 개인LH공사이사 시 처리본인 통보 후 계약종료LH 승인 필요주소변경자유제한적재계약 여부임의 가능심사 후 결정📎 즉, 이사는 단순한 주소 이동이 아니라 행정절차입니다.2️⃣ 이사 또는 전출이 가능한 경우전세임대 계약 중 이사 또는 전출은다음의 사유에 한해 허용됩니다.✅ 근무지·학..

전세임대주택은 LH가 보증금을 대신 내주는 구조이지만,거주 중 발생한 시설 하자나 수리비 부담 주체는 명확히 구분되어 있습니다.하자 원인과 책임 주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입주자 본인이 비용을 떠안거나 퇴거 시 보증금 공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1️⃣ 하자 처리의 기본 원칙전세임대의 수리비 부담은**“하자의 원인”과 “책임 주체”**에 따라 결정됩니다.구분부담 주체구조적 결함 (누수, 결로, 벽균열 등)집주인 또는 LH사용 중 파손 (가구, 전등, 세면대 등)입주자노후화로 인한 고장 (보일러, 수도관 등)LH 또는 집주인고의·과실로 인한 손상입주자 전액 부담📎 핵심 원칙: ‘입주자의 고의·과실’이 없으면 대부분 LH 또는 집주인이 부담합니다.2️⃣ 수리 요청 절차 요약단계담당 주체내용소요기간1단..

전세임대주택의 계약이 끝나면입주자는 퇴거와 함께 보증금을 돌려받게 됩니다.하지만 현실에서는 집주인, LH, 입주자 간의 절차 차이 때문에보증금 반환이 지연되거나 분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글에서는 LH 전세임대 기준으로보증금 반환 절차, 소요기간, 그리고 분쟁이 생겼을 때의 대응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1️⃣ 보증금 반환 기본 원칙전세임대주택의 보증금은입주자가 아닌 LH가 집주인에게 지급한 금액입니다.따라서 계약 종료 시 보증금은집주인이 LH에 돌려주고,LH는 입주자에게 잔여 정산금(보증금 일부 또는 예치금)을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즉, 입주자는 집주인에게 직접 보증금을 받는 것이 아니라,LH를 통해 간접적으로 환급받습니다.2️⃣ 보증금 반환 절차 요약단계담당 주체주요 내용소요기간1단계입주자..

전세임대주택은 LH가 보증금을 대신 내주지만,계약 구조상 입주자 본인도 법적 책임의 일부를 부담하게 됩니다.따라서 계약 단계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법적 포인트들이 있습니다.단순히 “전세 보증금이 지원된다”는 점만 보고 서명했다가는보증사고, 권리분쟁, 계약무효 등의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1️⃣ 등기부등본 확인 — 집주인 명의와 실제 소유자 일치 여부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등기부등본입니다.전세임대 계약은 LH가 집주인 명의로 계약하지만,해당 주택이 실제 소유자 명의인지 반드시 검증해야 합니다.등기부등본 발급: 정부24 또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확인 항목: 소유자, 근저당 설정 여부, 압류·가압류 등주의사항: 전세권·저당권이 있는 경우 LH가 계약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등기부상 명의와 계약서 명..